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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심장사상충 예방 꼭 해야 하는 이유

프리즈모 2026. 7. 13. 12:12

강아지를 키우는 보호자라면 한 번쯤은 심장사상충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실내에서만 키우는데 예방이 필요할까?", "겨울에도 예방약을 먹여야 할까?"와 같은 궁금증을 갖는 분들도 많습니다.

심장사상충은 예방은 쉽지만 감염되면 치료가 어렵고, 심한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강아지 심장사상충의 원인, 증상, 예방이 중요한 이유, 예방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심장사상충이란?

심장사상충은 모기를 통해 전염되는 기생충입니다.

감염된 모기가 강아지를 물면 심장사상충 유충이 몸속으로 들어가고, 수개월에 걸쳐 성장하여 심장과 폐동맥에 기생하게 됩니다.

성충은 길이가 20~30cm까지 자랄 수 있으며 여러 마리가 기생하면 혈액순환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장사상충은 어떻게 감염될까?

심장사상충은 강아지끼리 직접 전염되지 않습니다.

감염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감염된 강아지의 혈액을 모기가 흡혈합니다.
  2. 모기 몸속에서 유충이 성장합니다.
  3. 모기가 다른 강아지를 물면서 유충을 전파합니다.
  4. 유충이 혈관을 따라 이동하여 심장과 폐동맥에 자리 잡습니다.

따라서 실외 활동이 적더라도 모기에 물릴 가능성이 있다면 감염 위험이 존재합니다.


심장사상충 예방이 꼭 필요한 이유

1. 치료보다 예방이 훨씬 쉽습니다.

심장사상충은 예방약만 제때 복용하면 대부분 예방이 가능합니다.

반면 감염 후 치료는 수개월 이상 걸릴 수 있으며 비용 부담도 큽니다.


2.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심장사상충이 심장과 폐혈관을 막으면

  • 심부전
  • 폐 손상
  • 호흡곤란
  • 혈액순환 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갑작스러운 폐색전증으로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습니다.


3.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감염 초기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어 보호자가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이미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4. 치료 과정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성충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죽은 기생충이 혈관을 막을 위험이 있어 안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치료 기간 동안에는 활동량도 크게 제한해야 합니다.


심장사상충 감염 증상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질환이 진행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쉽게 피곤해한다.
  • 산책을 싫어한다.
  • 기침을 자주 한다.
  • 숨을 가쁘게 쉰다.
  • 체중이 감소한다.
  • 식욕이 떨어진다.
  • 운동 후 쓰러지는 경우가 있다.
  • 복부가 붓는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동물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실내견도 예방해야 할까?

많은 보호자들이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강아지는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기는 창문, 현관문, 환기구 등을 통해 실내로 쉽게 들어올 수 있습니다.

실제로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강아지도 심장사상충에 감염되는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실내견이라도 예방은 필수입니다.


심장사상충 예방 방법

예방약 정기 투여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약을 정해진 일정에 맞춰 꾸준히 투여하는 것입니다.

예방약은 다음과 같은 형태가 있습니다.

  • 먹는 약
  • 바르는 약
  • 주사제

강아지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에 맞는 제품을 수의사와 상담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 검사

예방약을 꾸준히 먹였더라도 1년에 한 번 정도는 심장사상충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예방약을 중간에 빠뜨린 적이 있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모기 차단

여름철에는 모기장을 사용하거나 방충망을 점검하고, 산책 시 모기가 많은 장소를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모기 차단만으로는 예방이 충분하지 않으므로 예방약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약은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

일반적으로 생후 6~8주 이후부터 예방을 시작할 수 있으며, 정확한 시기는 수의사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기후 변화로 모기가 활동하는 기간이 길어져 연중 예방을 권장하는 동물병원도 많습니다.

예방을 중단하거나 임의로 복용 시기를 변경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약을 깜빡했다면?

예방약 복용 시기를 놓쳤다면 임의로 두 번 복용시키지 말고 가까운 동물병원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용이 오래 지연된 경우에는 심장사상충 감염 여부를 확인한 뒤 예방을 다시 시작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심장사상충 예방 시 주의사항

  • 예방약은 정해진 날짜에 꾸준히 투여합니다.
  • 예방약을 임의로 중단하지 않습니다.
  • 예방 전 또는 장기간 복용을 쉬었다면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강아지 체중에 맞는 제품을 사용합니다.
  • 구토나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동물병원을 방문합니다.

마무리

심장사상충은 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위험한 질환이지만, 예방약을 꾸준히 사용하면 대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반면 감염 후에는 치료 기간이 길고 비용도 많이 들며, 심한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생활하는 강아지라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정기적인 예방약 투여와 건강검진, 모기 관리까지 함께 실천한다면 소중한 반려견의 심장 건강을 오래 지킬 수 있습니다. 예방은 선택이 아니라 반려견을 위한 필수 건강관리라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